장성군이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1월 2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40세이상 만 55세 미만 중 체지방비율이 30% 이상인자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실을 직접 방문해 해야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간식 습관, 비만도, 체성분 등의 기초체력 검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스트레칭, 복근운동, 태보, 순환운동 등의 운동교육을 실시하고 일대일 상담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한다.
비만개선을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비만개선을 위한 식사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저칼로리, 저지방 식이실천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개인만보기를 지급하여 신체활동량을 체크하고 SMS 문자전송 및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문화탐방, 등산대회, 야유회 등 자조모임을 결성해 비만개선의 효과를 높이고 프로그램 종료후에는 간담회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비만은 만성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주요요인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S"라인 프로젝트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