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출신 광주, 전북 경찰청장 내정
장성출신 광주, 전북 경찰청장 내정
광주, 전북 경찰청장에 이송범, 손창완 치안감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1.05 19:5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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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일 단행한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장성출신 치안감 2명이 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광주지방경찰청장에 이송범(57) 치안감이, 전북 지방경찰청장에 손창완(55) 치안감이 각각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송범 치안감

장성군 삼서면 두월리 출신인 이송범 광주지방 경찰청장 내정자는 광주상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간부 후보 26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제주청 수사과장, 경찰청 조사과장, 전남청 차장, 서울청 경비부장 등을 지냈다.

 

▲손창완 치안감
손창완 전북지방 경찰청장 내정자는  장성군 북이면 사거리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1년 경위 특채로 경찰에 임용돼 경찰청 홍보담당관과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서울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광주 경찰 관계자는 "향피제에 따라 다른 지역 출신 지방경찰청장이 발령날 것이라는 예상도 했었지만,  이번 인사에서 광주 전남은 비켜간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출신 청장으로  경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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