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청 장성군수, 장성군 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발전협의회 첫 회의가 실시됐다. 발전협의회 위원은 총 16명으로 대학, 연구기관, 경제계, 농업인, NGO, 군의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의장은 전남대학교 송인성 교수가, 부의장은 보해양조(주) 정종태 공장장이 각각 선출됐다. 간사는 장성군 이상옥 정책기획담당이 맡는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지역발전 및 경쟁력 향상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협의ㆍ조정ㆍ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기초 생활권 중심의 발전계획을 수립 연구하고 광역경제권 시ㆍ도와 시ㆍ군간의 교류협력 촉진자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 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사회 각계의 전문적 역량을 겸비한 인사들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군에서는 지역발전협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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