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장성․함평지사, 경영위기 농가 회생지원 구슬땀
농어촌공사 장성․함평지사, 경영위기 농가 회생지원 구슬땀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6.08.24 16:5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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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장성․함평지사(지사장 임우섭)는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으로 장성군 관내 69농가에 133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도 총사업비 18억4천2백만 원을 확보하여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한 사람이라도 더 발굴․지원하기 지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영지원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3년간 농업재해율 50% 이상), 농가부채(금융기관 등 부채 3천만원 이상)의 증가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시설포함)를 농지은행(한국농어촌공사)이 매입하고, 농지매도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게 한 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입한 농지(시설포함)에 대해서는 해당농가에 장기임대(최대 10년간)하여 영농임대기간내 경영정상화 후 환매권(우선매입권)을 보장하여 줌으로써 농업경영의 안정성, 지속성을 도모하여 농가의 자산손실 방지와 이자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지매입가격은‘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정평가금액(60,000원/㎡이하)으로 매입하고, 장기임대는 농지매입가격의 1%로 저렴하게 책정하여 경영회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대기간 중 상시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가격은 감정평가가격 또는 정책자금이자율 중 낮은 금액을 적용하여 환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장성․함평지사(061-390-8632~6)를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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