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이청 장성군수의 국비 세일즈 행정이 연말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이청 장성군수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하고 장성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따른 국비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이번 국비요청은 장성문화원 및 문화단체 등을 문화예술회관에 입주시키기로 설계를 변경함에 따라 추가로 소요되는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청 장성군수는 문화예술회관은 군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장성읍 기산리 문화센터 내에 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총 연면적 5,943㎡의 규모로 추진중이며 현재 지상 1층 골조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이번 국비가 확보되면 의회와 협의를 통해 군비도 확보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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