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치가 확정되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LH 3차 임대아파트가 지난 6월 장성읍 성산일원으로 건립지를 확정하고 LH와 사업시행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한때 장성군 중심소재지로 역할을 했던 성산일원에 임대아파트가 들어서면 인구가 새로 유입되면서 주거지가 형성되고 영천리와 함께 장성읍 중심권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마을 정비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신개념 웰빙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으로 LH측과 협약이 체결되면 주민들의 입주수요를 고려해 조속히 관계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건축공사를 착수하고 2019년 하반기까지 준공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는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부 재직시절부터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공공실버주택를 비롯해 지난 2006년 LH 1차(330세대), 2차(456세대)를 조성했으며 지난해 3차(150세대)까지 유치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영천리에 민간임대아파트(150세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주거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안정적인 주거인프라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가져오고 인근 도시민 유입으로 장성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3차 아파트가 일정대로 건립되어 기다리는 군민들의 주택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힘써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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