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의회 방청 불허 논란
장성군의회, 의회 방청 불허 논란
김재완 의장, “장성시민연대 방청 불가”
시민연대 “알권리 침해”, “지방자치 역행” 반발
  • 장성뉴스
  • 입력 2016.05.21 07:21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군의회(의장 김재완)가 제280회 장성군의회 임시회에 대한 장성시민연대의 방청 요청을 일방적으로 잇달아 불허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민으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장성시민연대는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군의회가 군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하면서 군민으로부터 감시와 평가를 받은 것을 거부하는 것은 주민의 정당한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며, “이는 지방 자치에 대한 역행이자, 주민 참여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민주주의 퇴보의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장성시민연대에 따르면  개회에 앞서 지난 16일 정식 절차에 따라 의회사무과에 방청을 접수하고, 회의 당일 회의장에 입실하려 했지만 사무과 직원으로부터 저지당했다. 이유를 묻자 “의장님의 방청 불허 지시가 있었다”는 명분 없는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측 관계자는 “지방자치법 제65조에 의거 지방의회 회의는 공개가 원칙이다”며 “의장은 정당한 근거 없이 단순히 불쾌한 감정에 사로잡혀 기본 상식과 규정을 무시하며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상황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단체는 군의회의 비민주적 의정 행태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제기, 의장 업무추진비 집행 내용 주민 공개 등의 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의회 의장의 방청 불허 결정은 군의회 회의 규칙 제79조(방청의 제한) 규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이번 사태 추이에 따라 지역 여론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군민 2016-05-28 10:06:30
있으나 마나 거수기 느릇만 하는 곳
의원이 예산을 따온곳도 아니고
소신과 능력이 있는자들도 없고
목에 힘주고
운전수에 차에 사무실에
토후세력과 손잡고 민초에는
관심도 없고
부끄러운 자화상은 보이기 싫어서
여기가 북쪽도 아닌데

자유게시판 2016-05-26 15:46:38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세력들이라
그렇고 그런 인간들이 모여서 멀 하겠다는건지
말도 안된 인간이 어떻게 베스트
워스트는 군민에게 신망 받는 인물인데
이건 머 완전 지맘대로 평가라
일고의 가치도 없는 족속들이지
의장님 정말 잘하셨습니다

의회 2016-05-25 09:29:23
장성시민연대가 어떤 사람들인지 자유게시판 한번 보고 의견을 올리세요
시민연대가 부정과 불법 편법 조작으로 얼룩진 단체라는 내용입니다
더이상 의회를 흔들지 말기를 바랍니다

시민연대 2016-05-24 17:46:54
부정이 없는 장성
깨끗한 고장 장성을 만들기위해 열정을 보여주신
김춘식 대표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춘식대표님처럼 깨끗하고 훌륭하신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는 대표님을 중심으로
장성 시민연대가 의회의 못된 짓거리들을 모두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의회는 의장선거를 앞두고
별의별짓들이 다 예상되고있습니다 반드시 두눈 부릎뜨고
부정한 행위가 발견될시 끝까지 밝혀 깨끗한 의회 만들어 주세요

군민1 2016-05-24 17:42:03
션허요 션햐
저것들 문제인는 애들여

자격검토 2016-05-23 17:00:14
의회에서까지 출입금지 했을까?
그 용단을 지지합니다~~~

군민 2016-05-21 21:31:01
속이다 시원하네요
장성군의회 화이팅
김재완의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