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미래농업대학 2기 졸업식 가져
장성미래농업대학 2기 졸업식 가져
딸기학과 40명, 토마토학과 26명 총 66명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12.16 17:00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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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이청 장성미래농업대학 학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미래농업대학 제2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딸기학과 40명, 토마토학과 26명 등 총 66명 전원에 대해 졸업증서가 수여됐다. 학사운영에 기여하고 학업에 충실했던 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진흥청장상은 총학생회장인 구서종씨가, 공로상에는 임열씨 등 5명이, 면학상은 김채식씨 등 5명이 수상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졸업기념품이 전달되고 졸업식 행사 후에는 학생들이 배우며 직접 재배한 딸기, 토마토를 시식하며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미래농업대학 제2기는 딸기, 토마토 2개 학과로 지난 2월 신입생을 모집해 전문기술교육과 경영관리교육을 실시해왔다. 또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강사 외에도 권위있는 분야별 외부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선진기술 배양에 힘써왔다.

장성군은 이번 졸업생들이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졸업 후 선진기술의 접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뿐 아니라 선진기술을 전파하는 지도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2010년에도 한우, 특작분야 등 2개 학과를 장성미래농업대학 제3기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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