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볼링을 생활체육으로 보급ㆍ확산하고 동호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볼링선수, 임원 및 가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무 볼링장에서 제1회 전라남도 생활체육회장기 볼링 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성군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해 실시한 행사로 시군생활체육회 초청전과 개인전, 클럽 3인조 등의 클럽 대항전으로 나눠 실시됐다.
대회결과 개인전에서는 장성군 상무 클럽의 최광범씨가 1위를 차지하고 화순군 하나로클럽의 강문영씨가 2위를, 광양시 에이원클럽의 서영자씨가 3위를 차지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클럽 3인조전에서는 장성군 포에버클럽이 우승을, 화순군 하나로클럽이 2위를, 장성군 상무클럽이 3위를 차지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개인전과 3인조점수를 합산한 종합시상에서는 장성군 포에버클럽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상패,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군생활체육회 초청전에서는 곡성군 생활체육회가 우승을 차지하고 해남군생활체육회가 준우승, 강진군생활체육회가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클럽대항전이 볼링동호회원간 화합을 유도 할뿐 아니라 외지 선수 및 관광객의 유입으로 장성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으로 생활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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