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온연한 봄을 자랑하듯 만개한 노란꽃이 장성군 전역에 황금빛 물결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진한 꽃향기를 품고 있는 장성역 광장에는 노란 튤립과 팬지 외에도 다양한 색감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꽃들이 장성군 봄 축제인 ‘빈센트의 봄’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제 2회 ‘빈센트의 봄’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덕진 센터장)가 19일 발 벗고 나섰다. 행사의 중심지인 장성역 광장에서 옐로우 시티 장성과 장성의 지역행사에 대해 널리 알려 지역민과 장성을 찾는 외부인들로 하여금 지역의 자긍심과 특색을 탄탄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는 모든이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즉석 사진 촬영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추억의 사진을 제공했다. 옛 분위기가 묻어나는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잠시나마 짐을 내려놓고 어린 시절의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추억의 장을 마련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지역의 자랑이 되는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원으로써 옐로우 장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성군 ‘빈센트의 봄’은 이달 2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가족, 친구들과 가까운 장성역으로 봄햇살, 봄바람 맞으며 꽃향기에 취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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