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초등학교(교장 문제은)는 19회 졸업생인 이재록(만민중앙교회)목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400만원을 기증 받아 새 학기 전교생 체육복을 구입하였다.
매년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등 평소에 모교인 분향초등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이재록 목사는 이번 학교발전기금이 분향초등학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체육수업에 입을 마땅한 체육복이 없어 학생들의 체육복 구입에 쓰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분향초등학교 학생들은 “체육수업 때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체육복이 생겨 편안한 옷으로 체육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하면서 활짝 웃었다.
문제은 교장은 “전통 한복 교복 입기 사업에 이은 전교생의 체육복 착용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며 체육복을 기증해 주신 이재록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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