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주말 내린 폭설(최대 40㎝)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5일에는 전 공무원에 비상근무 명령을 내려 읍시가지 인도변 눈 쓸어내기를 추진하고, 26일에는 주요 도로에 쌓인 눈을 제거하기 위해 공무원 20여명과 굴삭기 6대 등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군은 장성읍 시가지뿐만 아니라 황룡시장 일대와 고립지역에 추가로 중장비 14대를 투입해 주민과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폭설과 한파가 겹치면서 그동안 내린 눈이 녹지 않은 곳이 많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성군은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 제설작업에 취약한 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여 적재적소에 장비를 투입하는 등 발 빠른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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