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군이 동절기 헌혈운동 추진으로 수혈이 필요한 위급 환자들을 위해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헌혈량이 부족한 시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학생, 공직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보건소 3층 회의실 및 삼서면사무소, 삼계면사무소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주관으로 추진하며, 헌혈 희망자는 당일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제시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주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www.vms.or.kr)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주고, 공무원에게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7조2항에 따라 당일 공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기준이 강화돼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고통 또한 커져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며, “특히 동절기 헌혈은 방학으로 인한 학생들의 동참이 어려우므로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기업체 근로자, 사회단체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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