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연 소득 1억 이상 고소득 농업인들이 그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장성군에 모였다.
사단법인 창조농업인회(회장 장형태)는 2일 장성 백양관광호텔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 임영주 전라남도 농식품국장 창조농업인회 임원,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연찬회를 갖고 지역 농업 발전의 견인차역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사)창조농업인회에서 주최하고 (사)창조농업인회 장성군회에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창조농업인들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조농업인 회원간 단합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11월3일 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사례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개최 됐으며 농산업 브랜드마케팅 전략과 전남 농산물의 성공적인 유통전략에 대해 한국생산성본부와 (주)지누 김국환 대표 강의가 있었다.
또한, (주)지누, 롯데홈쇼핑, SE디자인, FMEC햅셉 등의 전문바이어 업체를 초빙해 농ㆍ특산물 품평회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컨설팅에서는 홈쇼핑, 온라인, 대형마트 입점컨설팅 및 시대의 흐름에 맞는 디자인 컨설팅을 전문바이어와 농가, 업체 등이 1:1로 실시하고 아울러 우수농가 현장방문도 이뤄졌다..
한편, (사)창조농업인회는 전남도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 865명 가운데 (장성군25명) 608명이 참여해 ‘부농을 일구는 사람들’로 출발, 2008년 4월 이사회 결의로 모임 명칭을 ‘창조농업인회’로 변경하고 작년7월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창조 농업인회는 해마다 농업분야 신기술과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