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강을 생태학습장으로
장성군, 황룡강을 생태학습장으로
황룡강 생태학습장 사업 내년 5월 완료---관광명소 및 주민쉼터로 거듭나
  • 장성뉴스
  • 입력 2008.12.24 15:08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룡강 생태학습장 사업 내년 5월 완료---관광명소 및 주민쉼터로 거듭나

장성군(군수 이청)이 풍부한 수량 및 넓은 강변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황룡강을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황룡강 생태학습장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래 생물이 우선되는, 경관이 아름다운, 군민이 즐겨찾는 등의 3가지 테마로 황룡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 2009년 5월 사업이 마무리 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그동안 장성읍 기산리 서삼교에서 황룡면 장산리 제2황룡교까지 1.6㎞에 대하여 약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연관찰학습로, 물이벤트장 및 지압보행로, 인라인연습장, 다목적광장, 습지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했다.

또한, 앞으로 추가로 3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내년 5월까지 1,238m의 산책로와 음수대 설치, 관찰테크 보수공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5,830㎡의 부지에 꽃잔디, 튤립, 꽃양귀비 등 3종의 초화류 단지를 조성하여 내년 5월 홍길동 축제시 유채꽃과 더불어 황룡강을 꽃향기로 물들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황룡강은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익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학습장으로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명소 뿐 아니라 주민의 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현 지방하천인 황룡강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켜 국가에서 추진하는 도시생태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토록 추진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하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여름에는 메밀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특색있는 꽃을 식재하여 사계절이 꽃이 있는 관광명소로도 조성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