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인 보해양조㈜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장성군청 접견실에서 보해양조 황보욱 노조위원장, 김영일 팀장, 유두석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보해양조㈜ 노동조합 총회의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성금으로 장성군의 노인 관련시설의 난방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보해양조㈜ 노동조합은 매년 개최하는 총회 때마다 축화 화환 대신 성금, 쌀 등을 후원 받아 지역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황보욱 위원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성금이나마 지역 어르신들이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군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보해에서 항상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역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최근 부라더시리즈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알코올 도수 17.5도인 ‘잎새주부라더’와 알코올도수 3도인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선보인 탄산주 ‘부라더#소다’, 알코올 도수 12도 복분자 과즙을 첨가한 소주 ‘복받은 부라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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