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공직협 출범 1주년 기념식 가져
장성군공직협 출범 1주년 기념식 가져
직원 복리증진 및 처우개선 성과
  • 장성뉴스
  • 입력 2015.12.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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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무원의 오랜 염원을 담아 출범한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장성군공직협)가 1주년을 맞았다.

장성군공직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종순 회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협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직협 주요활동 및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활동상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바른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장성군공직협은 ‘투명한 공직사회, 부정부패 추방, 공무원 권익쟁취’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걸고 그동안 이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상․하반기 단체협약을 통해 ▲당직 근무조건 및 당직실 환경 개선 ▲여직원 보건휴가 사용환경 조성 ▲복지포인트 사용지역 확대 ▲직원 업무상 과실에 대한 변호사 비용 및 구상권 지원 보험가입 ▲직장건강검진 운용방식 개선 등 직원 복리증진과 처우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군의원 공직자 인격모독에 다른 대응을 비롯해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지역신문 지원 조례안 반대의견 발표, 효사랑병원 관련 동료 공직자를 돕기 위한 탄원 및 성금모금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정찬균 부군수는 “공무원 여러분의 사기가 높을수록 그 혜택은 장성군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군정 발전과 군민을 위한 참봉사자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순 회장은 “미흡했던 점은 앞으로 보완해 나가면서 직원의 권익 보호와 일 할 맛 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오늘 1주년 기념식이 우리 회원들을 하나로 만들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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