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 가을밤의 축제 ‘성산의 밤’ 열어
성산초, 가을밤의 축제 ‘성산의 밤’ 열어
끼와 재능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무대
  • 장성뉴스
  • 입력 2015.11.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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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성산초등학교(교장 정기권)는 지난 11월 13일(금)에 유치원생과 전교생이 지역민과 학부모님을 모신 가운데 본교 강당에서 끼와 재능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2015 성산의 밤’ 을 열었다.

각 학년 교육과정과 방과 후 교육 활동 시간에 갈고 닦은 소질과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하고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성산의 밤 공연은 첫인사를 맡은 1학년 학생들이 시작을 알리자 강당에는 5색 테이프와 함께 폭죽이 터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며 막이 열렸다. 공연이 시작되고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강당을 가득 채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은 힘찬 박수갈채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많은 프로그램 중 학교의 특색교육의 일환인 나의 꿈 발표는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초점을 맞춘 우리학교만의 특색 있는 무대였다.

□ 공연장 주변은 학년별 개성 있는 교육과정 산출물과 다양한 체험활동, 방과 후 활동 등 1년 동안의 교육 활동과 성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어떤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떻게 활동하였는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성산의 밤 축제는 여러 학부모님들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학부모 석을 가득 메워서 공연하는 학생들도 신이 났고 지도하신 선생님과 공연 준비를 위해 뒤에서 애쓴 여러 선생님들을 흐뭇하게 했다.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들은 즐겁게 배우고 익힌 내용으로 전교생 모두‘구경꾼이 아닌 모두 주인공’이 되었으며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온가족과 지역민이 한 덩어리로 축제의 장이었다.

축제를 마친 학생들은 “공연을 보시고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뵈니 마음도 즐거웠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회를 하니 조금 떨렸지만 실수를 하지 않고 공연을 마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기권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우며 이렇게 성원해주신 학부모님과 지역민께 감사하다.”며 의미 있는 교육을 구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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