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 이번 13기 교육은 장성 황룡농협과 전북 장수 장수농협에서 7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했다.
교육 내용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함양,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농촌인력으로서의 정체성함양을 위해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참여, 교육농장·아쿠아플라넷·청와대사랑채 방문, 국립민속박물관 및 문화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김용덕 원장은“다문화교육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더욱 확고히 갖게 되며, 향후 다문화가족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황룡농협은 2012년도에도 다문화가족 40여명을 모시고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농촌정착지원과정의 연수를 다녀온바 있다.
김진환조합장은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하여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올해에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결혼여성이민자가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하도록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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