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 백합회가 나눔찻집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백합회는 활기찬 축제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주변의 그늘진 곳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백양단풍축제 시 이웃돕기 나눔찻집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지난 4일 2년 동안 모은 수익금으로 50여 세대에 각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게 됐다.
백합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주는 사랑실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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