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농협(조합장 김진환)은 지난 23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진료와 장수사진 촬영등 농촌복지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사업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황룡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함께한 광주 수완병원 의료진 15명은 고령의 농업인들을 고려해 최신 의료장비를 동원 관절 척추질환 분야 전문의사의 정확한 진단으로 개인별 맞춤진료를 실시해 농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진환 조합장은 “의료혜택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에 농업인 행복버스는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농촌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밝히고, "앞으로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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