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전남 최초 마을경로당 수도요금 감면
郡, 전남 최초 마을경로당 수도요금 감면
11월부터 상수도료 185개소 경로당 수도요금 30% 감면
  • 장성뉴스
  • 입력 2015.10.19 17:1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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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오는 11월부터 전남 최초로 경로당 수도요금 일부감면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금까지 모범식품업소 및 국가유공자 등에게만 수도요금 감면혜택을 줬으나 노인여가시설의 복지혜택을 높이기 위해 마을경로당도 상수도 사용료의 30%를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상수도를 사용하는 마을경로당 185개소가 감면혜택을 받게 됐다. 현재 경로당에서는 관리비용을 일부만 지원받고 부족분은 마을에서 자체 충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수도요금 감면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사업 효율성 증대를 통한 서비스 증대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식수난 해결 및 보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약 1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해 오는 2018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수율 증대를 위해 현재 누수감시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상수도 누수를 발견한 최초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상수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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