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1박2일간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백양사 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바른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독서·토론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캠프는 정직과 책임, 배려, 나눔, 소통 등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의사 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한 캠프로 다양한 토론 기법 등을 익혀 교실 토론수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였다.
캠프 관계자는 ‘마음 열어 하나 되기’, ‘책속에 묻히기’, ‘마음 다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독서토론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위촉해 실습과 피드백 위주로 실질적인 토론능력을 키우고, 자기 생각에 대한 의사 표출과 상대 의견을 존중하는 합리적 방법들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만 교육장은 ‘토론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이 길러졌을 때 비로소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의 가치를 체득하게 된다.’며, ‘토론 문화 정착과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독서·토론문화가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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