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시문학상은 전남시인협회와 오형근 전남시문학상후원회장이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매년 2명씩 시상하고 있다.
조선희 시인은 잊혀져가는 순수한 우리말과 구수한 사투리를 구성지게 엮어내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저서로는 「토방이 그리웁고」, 「가슴으로 품어 꽃을 피우고」, 「내가 당신을 슬프게 했나요」 등의 시집과 「가랑잎 소리」시조집 등이 있다.
시인으로서 지역의 문학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장성문인협회 부회장, 전남시인협회 부회장, 전남문인협회 이사, 문학춘추 작회 감사, 호남시조문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선희 시인은 “이처럼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 예향 전남 문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2월 5일 광주향교 2층 유림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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