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김을수)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장성읍 일대에서 민∙경 합동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찰관과 장성읍 자율방범대, 여성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 기간 강력범죄 예방과 서민생활 안전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김을수 서장은 이날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장성읍 터미널, PC방, 편의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전화금융사기와 빈집털이 등 명절을 앞두고 발생하기 쉬운 각종 범죄와 예방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경찰은 이번 합동순찰에 대해 “순찰차 안에서 주변을 살피는 전통적 순찰의 개념을 탈피해, 주민과 직접 접촉하고 대화를 나누는 문안순찰을 실시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고 설명하며, “지역주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치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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