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21일 장성교육미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교육청 주요사업 실적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장성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 현황과 2016학년도 중학교 학구 조정 결과 보고를 통해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안을 논의했다. 특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현황 보고에서는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 예산이 내년에도 적기에 확보되어 사업이 축소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중학교 학구 조정과 관련해서 일부 위원들은 향후 학생 수용 여건 등을 검토하여 기숙형중학교(백암중학교)의 진학을 희망하는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9월 부임한 이영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지원행정을 펼칠 것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통해 장성이 명품교육의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상준 위원장은 “교육 혜택을 더 많은 학생이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교육청의 현안 과제 추진을 위해 위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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