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북일면에 가을을 반기는 코스모스가 만발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옐로우시티(Yellow-City) 조성사업 일환으로 매남마을 입구와 금곡마을 진입로 등 4개소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면은 추석절 전후에 맞춰 만개시키기 위해 지난 7월에 파종해 보식과 이식, 물주기, 풀메기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왔다.
지난 14일에는 면 직원과 지역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모스에 단지에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지게, 항아리 등을 설치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이경 북일면장은 “앞으로도 옐로우시티 장성 만들기를 위해 관내 마을 주변에 공한지 등을 발굴하여 주변 지형과 정서에 맞는 꽃을 식재해 북일면을 꿈과 희망이 있는 아늑하고 따사로운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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