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하이킹에 나선 초등생과 인솔자 10여 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1시59분께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 내 주차장 부근에서 하이킹에 참가한 초등생 10명과 안모(31)씨 등 인솔자 5명이 등 말벌에 쏘였다.
사고 직후 6명은 119 구급대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9명은 일행의 도움으로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 목포지구연합회 소속 초등생 대원과 인솔자다. 이날 오전 목포를 출발, 백양사에서 단체하이킹을 하던 중 벌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행과 119의 신속한 조치로 다행히 피해자 모두 상처 부위가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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