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비나리마을 황토단감 축제열어
남면 비나리마을 황토단감 축제열어
이렇게 좋은 단감! 황토와 단감의 절묘한 만남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11.16 12:3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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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남면 덕성리 비나리마을에서 지난 14일 농업인 관계자와  많은  도시소비자가 함께한 가운데 황토 단감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이렇게 좋은 단감! 황토와 단감의 절묘한 만남’이란 주제로 지역특산물인 황토단감과 전통체험마을인 비나리마을의 친환경 농촌문화를 알리기 위해 축제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소규모 마을 축제로 각종 체험행사 및 마을 특성을 살린 이색행사로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황토단감 따기, 천연비누 만들기, 황토염색체험, 민속놀이체험, 복주머니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즐길수 있었으며 또 황토단감을 이용한 단감 길게 깍기 경연대회, 단감 높이 쌓기, 단감 씨 멀리 뱉기 등 이색적인 행사도 가졌다

주민들은 마을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단감과 방울토마토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게 제공하고, 부대행사장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단감비빔밥, 토마토 카레, 감잎차, 단감 스넥 등 을 선보였으며 직거래 장터에서는 친환경방울토마토, 황토단감, 무농약 쌀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비나리마을은 순수한 우리말로 복을 빌어주며,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2008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되었다.

백동규 축제추진위원장은 “품질이 우수한 장성 황토단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마을에서 열리는 한바탕 잔치처럼 주민과 손님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되고 오시는 분 모두 행복을 얻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동규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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