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백양사)백암사무소 가인야영장에 8월 첫 주말을 맞아 야영객들로 가득 찼다.
내장산국립공원 가인야영장은 에코힐링(Eco-Healing) 야영장으로 리뉴얼(renewal)하여 지난 7월 24일 새롭게 개장하였다.
총 52동 규모로(캐러반 전용 4동 포함) 야영공간과 주차장을 분리하여, 차량 소음과 매연을 없애고, 수목을 식재하여 자연에서 야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현 지형을 최대한 반영한 자연친화적 시설물로 탐방객의 편의와 자연보호,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야영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전기시설과 배수시설을 재정비하고 현대식 공중화장실과 음수대, 휴게시설을 추가 설치함과 동시에 야영장 주변으로 수변길을 조성하여 오감만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자연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율형 냉장고 운영, 일산화탄소 감지기 무료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한 야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인야영장야영장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마치 흰 학이 날개짓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백학봉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옆으로 시원한 백양계곡물이 흘러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자연 속 휴식을 선물한다.
장성시내(장성역)에서 가인야영장까지 약 3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의 고찰 백양사와 약사암, 남창계곡, 입암산성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야영장 이용은 전면 인터넷예약제로 운영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내 『국립공원예약』을 이용하시면 예약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홈페이지 또는 사무소(061-393-3088)로 문의하시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백암사무소 관계자는 “자연을 벗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휴가지를 모색하고 있다면 에코 힐링 가인야영장이 최적의 장소이며,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가인야영장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야영장 안전 및 이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