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
장성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5.07.16 19:56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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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장성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옐로우시티 조성 사업이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군이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총 130개 우수사례를 발표, ▲청렴 ▲일자리공약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소통 ▲공약이행 분야 등 6개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56개 사례가 발표돼 가장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군이 ‘옐로우시티 장성 대한민국 지구촌을 유혹하다’라는 주제로 발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민선 6기 들어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색(色) 마케팅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지역을 대표할 특색 있는 네이밍을 찾고자 했던 장성군은 황룡강의 역사(강의 깊은 곳에서 황룡이 살았다는 전설)를 모티브로 옐로우시티(Yellow-City)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는 지역 곳곳에 연중 노란색 꽃이 활짝 피는 꽃동산을 조성해 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관 주도에서 탈피해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과 거버넌스를 이뤄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옐로우시티라는 장성의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두석 군수는 “현재 꽃동산을 조성한 단계지만 앞으로는 노란색 건물로 이뤄진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및 관련 상품을 개발해 장성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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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눈 2015-07-17 08:54:06
옐로우시티추진으로 얻은게 뭐가 있냐? 라는 질문을 하는 무식한 인간들이 있다.
무형의 자산이기는 하지만
미래의 장성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수 있는 일인것을
당장 당신들 사는 시대에 얻는게 없다고
그런 질문을 한다는것은 징성의 지도자로써의 자격이 없는 사람일것이다.
장성의 또하나의 명품을 만드는 옐로우시티에
다같이 동참해야 하지 않겠는가?
당신에게 돈이 안된다고 미래의 희망까지 포기하는짓

안터지는 머리 2015-07-17 11:23:30
얻는게 뭐냐 하는 넘들이 있다면 그냥 트집잡는 넘이여~
그냥 배아프고 아니꼬와서 그러는 거여~

노랑색 2015-07-17 14:22:34
아주 단순한 색 마케팅인데 전국적인 이슈를 만들고 있는 장성군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