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덕진)는 장성 관내 상담 및 진로교사, 청소년 담당 업무 실무자,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2015 위기청소년 문제행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 4월 14일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 학생 2,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14 장성군 청소년 실태조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호소했던 4가지 영역의 위기행동을 예방하여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4월에는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황춘옥 부소장을 초빙하여 청소년 자살예방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5월엔 조선대학교 김택호 교수와 함께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에 대해, 6월엔 광주푸른나무청예단 김선구 대표와 함께 청소년 학교폭력(특히 언어폭력을 중심으로) 예방에 대해, 7월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부소장과 함께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중독 예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자들은 “위기청소년 문제행동의 근본 원인과 대책에 대해 알게 되어 청소년 지도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이덕진 소장은 “장성관내 모든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수준 높은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발생 시 발빠른 대처를 위해 앞으로도 전문화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치료, 집단 활동 및 전문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학업, 진로, 인성교육 등 각종 청소년 상담 및 멘토 역할을 하여 청소년 스스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청소년들을 보다 풍요로운 삶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상담대상은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 청소년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061-393-1388로 연락, 또는 www.js1388.or.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