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 황룡농협 조합원 이재갑(53세,황룡면 황룡리 부흥마을)·구희경(50세)씨 부부가 농협창립 제54주년 기념일인 7월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제50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서훈 받았다.
이재갑 구희경 부부는 농협중앙회에서 조합의 조합원 중 스스로 살아가는 자립(自立), 끊임없이 개선하는 과학(科學), 서로 돕고 사는 협동(協同) 이라는 3대원칙을 바탕으로 새농민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농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황룡농협에서는 농업인으로서 최고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일컬어지는 새농민상 본상에 도전하기 위해 이재갑 구희경 부부를 추천하여 까다로운 선발기준과 검증절차를 거쳐서 새농민상 본상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한국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포장 서훈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는 수상자 부부에게는 농업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세울만한 크나큰 영예이며, 황룡농협은 물론 우리 장성군의 경사라고 본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자립, 과학, 협동이라는 3대원칙에 부합하는 농업인을 매월(1월과 7월은 제외) 15쌍의 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본상에 도전할 수 있고 1년에 20쌍의 부부만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본상 수상자 중에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이 주어졌다.
황룡농협 김진환 조합장은 “우리농협에서 새농민상 수상자 3명을 배출하고 이번에 본상에 도전하여 본상 수상과 산업포장 서훈을 받음으로서 우리 황룡농협뿐 아니라 장성군 전체 농업인의 긍지와 자존심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었다 ” 고 소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