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여년 동안 장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봉사자로써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오던 9명(서기관1명, 사무관3명, 6급이하 5명)의 장성군공무원이 2015년 상반기 정년을 맞아 정들었던 공직을 떠났다.
장성군은 26일 2015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군청상황실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퇴임 공무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하는 공무원은 박용우 기획감사실장, 오동길 경제교통과장, 정영수 장성읍장, 재무과 백복동씨등 4명이 퇴임식을 갖고 평생 몸담았던 직장을 떠났다.
오맹렬 삼계면장은 오는 29일 삼계면사무소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동료 직원들은 비록 몸은 우리 곁을 떠나지만 장성군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애정과 노력을 쏟아주길 바랬다. 아울러 제2의 인생이 녹슬지 않고 행복한 즐거운 나날이 되길 기원했다.
이번 정년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 대통령 훈장과 장성군에서 마련한 "공로패"를 증정하고, 그동안 헌신적인 내조를 아끼지 않은 부인들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온 청춘을 바쳐 장성군 발전에 기여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업적을 가슴깊이 기억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퇴임공무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용우(55년3월생) 기획감사실장은 동화면에서 태어나 1975년4월10일 장성군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에 처음 입문했다. 이후 진원면, 동화면, 재무과,총무과, 황룡면장, 문화관광과장으로 일했다. 2006년5월4일 5급사무관으로 승진하였으며, 2012년7월10일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오동길(55년2월생) 경제교통과장은 장성읍에서 태어나 1974년 7월 장성군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6년 5월4일 5급 사무관에 승진했다. 이후 장성읍장, 산림자원과장, 미래사업전략단장등으로 근무했다.


△정영수 장성읍장은 (1955년5월생) 장성읍에서 태어나 1974년4월 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처음 입문했다.
이후 북이면, 북일면, 남면등에서 근무했다. 2011년 4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후 산림축산과장을 거쳐 2013년1월1일 제22대 장성읍장으로 부임했다.




정년퇴직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이제야 알겠지요?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지금부터가 인생의 황금기랍니다.
해가 지면 달이 뜨지요. 울 행정동우회와 함께 장락무극의 행복을 누려봅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