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선생의 학문과 사상 재조명
하서선생의 학문과 사상 재조명
하서탄신 500주년 기념 한ㆍ중ㆍ일 국제학술대회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11.04 18:4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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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하서 김인후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오는 6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이낙연 국회의원, 유림, 한ㆍ중ㆍ일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서탄신 500주년 기념 국제학술발표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필암서원(원장 류승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도원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수원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기조발표, 학술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기조발표는 필암서원 원장 류승국 박사가 실시하고 학술발표는 한ㆍ중ㆍ일 3국의 전문교수가 맡는다.

한국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이기동 교수가 하서의 의리사상을, 한국전통문화학교 최영성 교수가 경세관과 출처대의를, 전주대학교 오종일 교수가 하서 선생의 학문적 전통성과 중화의 실현에 대해 발표한다.

중국에서는 안희대 해광우 교수가 하서선생의 도학사상을 논강하고 일본에서는 스꾸바대학 사토 교수가 하서선생의 생애와 학문관견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최일범 교수 주재로 종합토론이 실시된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동안 백양사, 필암서원, 담양 소쇄원, 순창 훈몽재 등 하서 선생의 얼이 새겨진 유적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김진웅 도유사는 “하서 김인후 선생은 이황과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성리학자로 호남에서 유일하게 문묘에 배향될 정도로 학문과 덕식이 높았다”며, “이번 학술발표회가 하서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추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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