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수차례 허위사실을 보도한 장성지역 모 주간신문사 대표와 편집국장,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5월15일 장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장성지역 모 주간신문사의 허위사실보도로 장성군 명예가 훼손되고, 갈등을 야기하며 화합을 저해하는등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장성지역 모 주간 신문은 5월 11일자 1면에 “추경예산 95%삭감, 장성군 무슨 일인가?” 제하의 기사에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의회에서 대부분 삭감돼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크게 보도 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이번 추경예산안 40억원 중 95%에 해당하는 38억원이 삭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산출근거도 없이 예산을 올려 집행부가 자초한 것이라”며 장성군과 담당부서 직원을 폄하한 내용이다.
문제의 신문은 더 나아가 5월11일자 데스크칼럼을 통해 “예산편성 어떻게 하길래 40억원 중 38억 삭감돼나“ 제목과 함께 “장성군이 올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장성군의회에서 38억원이 삭감돼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 군민들이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거냐“ 며 장성군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 신문은 군민들의 이름을 빌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과 아무관련이 없는 2007년~2008년도 청운고가 보수공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다”며 전형적인 혈세낭비라고 적시했다.
모 주간신문은 이번 예산편성을 가리켜 “구멍가계 예산편성도 아니고 40억원의 예산편성에 95%에 해당하는 38억원 삭감은 장성군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다”며 “대한민국 지자체 전부에서 찾아도 95%예산삭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196억1,120만원에서 38억이 삭감돼 실제 19,5%가 삭감 됐는데도 모 주간신문에서는 40억원 중 38억원으로 95%가 삭감됐다며 대서특필로 허위보도를 한 것은 군을 헐뜯기 위한 것으로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일이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허위보도는 "장성군의 발전을 저해하고 분열을 조장하며 군민들의 눈과 귀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으로 경종을 울려야한다"며 고소이유를 밝혔다.
한편 장성군민들은 허위보도로 장성군 명예와 이미지가 훼손되고 무법천지와 같은 보도로 인해 장성지역 에 악영향이 되지 않을까 걱정 된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모 주간신문사 측도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대응을 준비 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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