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 박상곤 장성군의원 2명은 최근 지역 모 인터넷에 자신들을 비방한 악성댓글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찾아 조사와함께 처벌해달라며 29일 장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 시켰다.
두 의원은 지난 제213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관련 지역 모 인터넷신문 기사[군의회 예산승인없이 사업 강행 ,의회경시] 라는 제하의 기사내용에 달린 댓글이 자신들을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 했다고 주장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악성댓글에는 박상곤 임동섭 군 소환제합시다, 장성군 발전을 발목잡힌,, 임동섭 박상곤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하라 , 똥 누구 의원 자질이 없다 등 의 댓글이 달려 있다.
장성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터넷 댓글문화는 건강한 반론이나 문제 제기를 할수 있는 사이버 공간으로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토론하고 논의할수 있는 장이지만 때로는 일부 네티즌이 익명성을 이용 감정의 배설물을 쏟아내는 바람에 건전한 토론 문화가 상실되어 가고 있어 보다 성숙된 인터넷문화가 필요할때다.
장성군민들은 이번 고소사건으로 네티즌들의 표현의자유가 위축 되지 않기를 바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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