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상수도 보급률 90%까지 확대한다!
장성군, 상수도 보급률 90%까지 확대한다!
오지마을에 양질의 수돗물 공급
  • 장성뉴스
  • 입력 2015.05.11 17:1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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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날로 심각해지는 지하수 오염에 따라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식수난 해결 및 보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상수도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오는 2018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상수도 공급 사업비로 533억원을 들여 관내 대부분의 지역에 상수도 공급시설 및 배수관로를 설치한 결과 현재 80%가 넘는 주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마시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2018년까지 약 1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지마을의 주민들도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상수도 보급률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깨끗한 생활용수가 공급됨에 따라 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 해결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45억원의 사업비로 북부권 오지마을에 배수관을 설치하고 삼계면 27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주민의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유수율 증대를 위해 누수감시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원가절감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돗물 사용요금 인상을 억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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