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자인 김슬옹씨는 우리나라에서 꽤 알려진 한글운동가이다.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학문을 본받고 배우기 위해 외솔이 재직했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를 받고, 상명대대학원에서 훈민정음학 박사, 동국대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 박사를 받을 만큼 한글사랑이 남다르다. 그는 ‘써클’이란 외래어를 ‘동아리’로 널리 퍼뜨린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강연은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한글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심, 한글이 우리나라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또 우리의 일그러진 한글사용의 문제점에 대해서 들려줄 계획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30분 오프닝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강연 참가자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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