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김을수)는 지난 10일부터 연중 시행으로『한달음 서비스 원동기면허시험』을 추진하여 관내 ‘무면허 없는 청정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달음 서비스』는 농촌지역 고령자들의 원동기시험 응시에 따른 교통안전교육과 복잡한 서류접수 등의 절차를 경찰관이 직접 대행서비스를 제공하여 원동기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해 주는 서비스로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처음으로 원동기시험을 치른 22명의 응시자 중 20명이 필기와 기능시험에서 최종 합격하였다
이날 시험에 최종 합격한 공 모(82세)씨는 ‘살아생전 꿈에 그리던 운전면허증을 갖게 됐다’면서 기쁨에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을수 경찰서장은 연중으로 시행하는 한달음 서비스 원동기 시험이 무색하지 않도록 경찰관이 직접 마을별로 찾아가는 대행서비스를 통해 원동기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