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미래농업 선도 CEO 양성 ‘박차’
장성군, 미래농업 선도 CEO 양성 ‘박차’
지난 24일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 열려
  • 장성뉴스
  • 입력 2015.03.25 10:1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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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지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할 CEO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농업인회관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입학생, 학사운영위원, 졸업생 대표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농업대학 학과로는 농업인들과 농업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강소농학과」와 「딸기학과」, 「베리학과」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군은 당초 학과당 40명씩 총 120명의 입학생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교육의 기회를 균등히 제공코자 지원자 174명(▲딸기 53 ▲베리 59 ▲강소농 62) 전원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이에 내달부터 12월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전문기술교육과 실습, 토론, 선진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미래농업대학장은 “입학생 여러분 대다수가 농업에 관해서는 이미 전문가일 텐데 더욱 많은 것을 배우려는 열정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이곳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많은 전문기술과 지식을 습득해 장성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미래농업대학은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을 운영, 민선 4기인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기에 걸쳐 총 877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한 지역 농업교육의 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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