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몸’이 남들에게 과시하는 스펙이 되어버린 현실과 현대인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병들어 가고 있는 몸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동양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해 주는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고미숙 작가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마치고 책 작업 외에 강연과 여러 신문, 잡지에서 칼럼기고의 활동을 하고 있다. 동양철학을 공부하였지만 역학에도 해박하여 음양의 질서를 바탕으로 우주만물을 해석하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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