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보훈단체들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보훈회관 건립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상 3층 규모의 종합보훈회관 건립공사가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내부 및 주변정리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군에서는 오는 11월중 내부 및 주변정리 공사를 완료하고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종합보훈회관은 기존 보훈회관이 매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철거돼 다시 신축되는 것으로 9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부지 1,236㎡에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69㎡로 건립된다.
보훈회관은 보훈단체를 위한 사무실, 회의실, 건강관리실 등 다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등의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장성군은 보훈회관 건립으로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영예로운 삶의 유지 및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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