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213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쌀 수급안정 대책마련 촉구결의안 채택 "강력촉구"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10.19 15:53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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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3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장성군의회(의장 김상복)가 10월19일부터~10월23일까지 제213회 장성군의회 임시회를 5일간의 회기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보면 19일 제1차 본 회의를 열어 장성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추천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건, 쌀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 등을 다루고 20일부터는 각 상임위활동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0월23일 제3차본 회의를 열고 2009년도 제2회 세입 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쌀값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강력촉구 하고있는 장성군의회

이날 본 회의에서는 쌀값 안정화를 촉구하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가운데 장성군의회가 쌀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전 의원 한 목소리로 채택 발표했다.

군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쌀 변동직불금 지급을 위해 기준이 되는 목표가격에 농업 생산비 인상분을 적극반영하고, 수입쌀의 부정유통을 철저히 단속을 강화하여 쌀값하락 요인을 방지하고 ,유통업체 쌀 저가 할인 판매행사를 할수 없도록 법제화하여 쌀값안정화를 이룰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의회는 쌀 산업이 우리의 생명산업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는 쌀 산업을 살릴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쌀 조기관세화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 촉구 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쌀 수급안정 대책마련 결의안은 청와대, 국회,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468만2천톤이며, 반면 예상소비량은 437만톤으로 31만2천톤이 풍년으로 공급과잉이다.
이처럼 풍년으로 늘어난 쌀 공급량을 소비량이 따라잡지 못하면서 쌀값불안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책마련히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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