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장환)은 13일 장성군 삼계면 사창리에서 김장환 전남교육감, 이청 장성군수, 안평군 장성교육장,도의원, 군의원등 교육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단설(單說)유치원, 사창유치원 개원식을 가졌다.
장성군에는 13개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이 있지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단설 유치원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남도내에서는 10번째다.
이번에 문을연 공립 사창유치원은 지난 3월 병설유치원으로 일단 개원한 뒤 이번에 22억원을 들여 건물을 신축, 이전하면서 5학급 규모의 단설 유치원으로 개편했다.
따라서 9명의 교사가 99명의 어린이를 보살피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일손을 덜어주고자 종일반도 운영한다고 관계자 가 밝혔다.
한편 단설유치원과 병설유치원의 다른점은 단설유치원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치원장과 유치원감이 운영하는 체제이며 병설유치원은 다른 기관 특히 초등학교와 함께 있으면서 초등학교장과 초등학교감이 원장과 원감을 겸임하며 유치원을 운영하는 체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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