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최근 관내 2014학년도 초·중·고 졸업식 개최와 관련해 불건전한 졸업식 및 학교 주변 폭력적 뒤풀이 점검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생 예상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9일(월)부터 한 주간 진행된 이번 졸업식 현장 점검에서는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해 학교폭력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졸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12일(목) 진행된 장성실업고등학교의 한 졸업식장에서는 축제형 졸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 일환으로 그간 갈고 닦은 교내 오케스트라와 댄스공연 등 학생들이 스스로 건전한 졸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 식장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 등 모두에게 감동어린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졸업식 기간 동안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졸업식 추진을 위해 12일(목)과 13일(금) 양일간에 걸쳐 Wee센터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인원으로 구성된 합동생활지도반을 편성해 운영했다’며, 장성읍 일원에서 학교주변 유해환경 및 PC방, 노래방 등 합동생활지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