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해 청보리, 호밀, 수단그라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동계 사료작물을 1,133ha에 파종, 재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676ha에 비해 40%이상 증가한 면적으로 장성군은 지난달 212농가 40,620kg의 종자보급을 완료했다. 또한 사료작물의 적기 파종 및 원활한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성군은 조사료를 재배하는 신규법인체를 육성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이용에 필요한 기계ㆍ장비를 조사료 재배면적 30ha 기준으로 1세트(자부담 40% 포함 1억5천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도 지원한다. 장성군은 사료작물 신청농가에 대하여 종자를 축협 등을 통해 구입하는 경우 종자 구입비용의 40%를 지원한다. 단, 경관보전직불제에서 직불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종자대를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ㆍ운송비는 톤당 60,000원씩 전액 지원한다.
한편 장성군은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청보리의 가장 큰 문제점인 까락문제를 해소한 유연보리와 우호보리 채종포를 운영, 40톤의 종자를 생산 농가에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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