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협(조합장 박형구)은 1월27일 오전 농협 대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결산 승인과 임기 종료로 인한 비상임 감사2명을 선출했다.

이번 감사후보로 입후보한 시기열, 이연기, 김상기, 구서종씨 등 4명은 투표에 앞서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자신을 농협감사로 선출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선거인 87명이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상기(59세, 서삼면)씨와 구서종(53세, 장성읍)씨가 장성농협 비상임 감사로 선출되었다.

1차 투표결과 구서종61표, 김상기43표, 시기열25표, 이연기씨가 19표를 얻었다.
따라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 기호4번 구서종씨가 1차 투표에서 당선을 결정지었다.

곧이어 실시된 2차 투표에서는 기호3번 김상기47표, 기호1번 시기열26표, 기호2번 이연기13표를 얻어 과반수를 얻은 김상기씨가 당선 됐다.

이날 선출된 두 감사는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조합원과 호흡을 같이하며 농협발전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반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