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014년 전라남도 도로정비 실태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 한 해 동안 통행차량의 교통불편 해소와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위임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 21개 노선 297km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왔다.

먼저 하절기 동안 폭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노면은 소파보수 및 덧씌우기 등을 통해 신속하게 보수하고 갓길과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해 원활한 노면배수를 유도했다.

또한, 도로 통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와 탈색된 차선의 주기적인 도색작업을 실시했으며, 동절기를 대비한 제설자재 확보 및 장비점검 등을 통한 월동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했다.

유두석 군수는 “체계적인 도로관리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만큼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및 관광 안내표지판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장성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