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읍면의용소방대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장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만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한 장성만들기’라는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최근 각종 재난발생이 빈번히 일어나고 초동대처가 중요해짐에 따라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와 대화를 통해 안전한 장성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위한 것.
이날 유 군수는 “우리 군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안전한 장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만호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각종 재난구조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장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예방과 소방현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수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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